정종섭 새누리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31일 오전 11시 평화시장 남쪽 입구 건너편 궁전라벤다 앞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정 후보는 '대통령의 자존심, 대구의 새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 슬로건에는 이번 선거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선거이자 대구와 동구의 도약을 위한 선거라는 뜻이 담겨있다는 것이 정 후보측의 설명이다. 정 후보는 "이제 대구가 정치 1번지가 돼야 하고, 대구가 한국 경제를 주도한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오래 전 중앙 무대에서 사라진 대구의 자존심을 다시 찾는 과정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 초대 행정자치부장관을 한 힘과 실력을 바탕으로 대구와 동구를 확 바꾸겠다"며 "기호1번 새누리당 후보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50여명의 '클린선거감시단'을 구성해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종섭 후보는 (사)세계신지식인협회에서 주관한 올해의 신지식인 대상을 받았다. (사)세계신지식인협회 박희영 총회장은 "정종섭 수상자는 지난 30년간 헌법과 국가혁신과 관련된 연구를 꾸준히 해 왔고 국회개혁, 정부개혁, 사법개혁 등 국가개혁에 앞장 서 왔다"며 정 후보 수상선정 배경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혁으로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정 후보는 "제20대 국회에 들어가 혁신에 더욱 매진하라고 준 격려의 상으로 생각한다"며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대구와 동구의 발전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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