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대구 달서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가 달서구 내 민간 어린이집 원장들에 이어 가정어린이집 원장 대표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미래 세대를 위해 어린이집 교사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은 7일 곽 후보에게 "어린이집 교사들의 인건비를 현실화해 교사들의 자질도 높여야 안심보육이 가능해지고 저출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교사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에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진환) 회장단 20여명이 곽 후보에게 "어린이집 교사들의 보육료 현실화와 근무여건 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곽 후보는 "저출산 문제와 안심 보육 해결은 평소 나의 최대 관심분야이자 핵심 공약이고 새누리당도 맞춤형 출산 보육 서비스인 '마더센터'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밝히며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도 국회의원이 되면 민간 어린이집의 보육료 현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