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을 무소속 홍의락 후보가 선거운동 3일을 남겨놓고 10일 새벽 네 4시 반 산악회 배웅을 시작으로 '72시간 대작전'에 돌입했다. 홍 후보는 "안 가는 곳이 없도록 하겠다"며 '성전(聖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각각 오후 2시와 4시 함지공원과 운암지에서는 열리는 두 차례의 집중유세엔 지지세를 총집결할 예정이다.  홍 후보는 "필사즉생의 각오다. '72시간'은 대구정치와 대한민국을 바꿀 하늘이 준 기회다"며 "유세차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이다. 절박하게 지지를 호소하겠다. 반드시 승리해 대구 북구을을 '정치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의락 후보는 지난 8일 새누리당의 '읍소' 전략에 대해 "평소에 잘하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북구 관음동 금요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선거때만 되면 삭발하고 큰절하며 석고대죄하는데 그게 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소 시민들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저렇게 해야 한다 하고 얘기했는데 소귀에 경읽기였다"며 "이런 정치는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년 전만 해도 대구 정치권이 한 마디 하면 중앙정치가 움직였다"며 "요즘은 대구 국회의원들 목소리가 없다. 이게 다 대구 자존심 다 없애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