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새누리당 김석기 후보가 경주역과 중앙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가지며 마지막 표심잡기에 나섰다. 특히 경주역 유세에는 경북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인 최경환 의원(전 경제부총리)과, 경북선대위 일자리창출본부장 이완영 의원 등 새누리당 대구경북합동유세단이 김석기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최경환 전 부총리는 "경주발전에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박대통령이 김 후보를 정말 신임하고 있어 박대통령이 믿는 새누리당 후보 김석기를 경주 시민들이 뽑아줘야 정부의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다"며 "조 단위 사업인 신라왕경복원사업 등의 경주발전에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므로 김석기 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 경주에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받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을 두 번이나 탈당한 사람을 다시 당에서 받아주지 않는다"며 "무소속이 아닌 집권여당 새누리당 후보를 꼭 당선시켜서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을 실어달라"고 경주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김석기 후보는 "내일이면 경주의 미래를 책임질 경주의 일꾼이 결정된다. 진정으로 경주를 위해 누가 땀 흘려 일할 사람인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