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더불어민주당 이상덕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경주시민에게 드리는 마지막 호소문을 통해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과 경쟁하며 지역발전에 참여할 야당에도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며 "1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에 시장과 주택가에서 소란을 피워 생업과 생활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수 십 년 동안 경주지역을 책임졌지만 경주발전은 고사하고, 인구 30만이 넘던 전국 최고의 역사, 문화, 관광, 산업도시 경주가 쇠퇴하는 지방도시로 전락시킨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날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용산참사의 책임자. 선거법이 정한 법정토론회조차 참석하지 않은 후보가 경주의 얼굴이 되는 것을 시민들이 막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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