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6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처리를 포함해 의원발의 민생관련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 및 예결특위에서 심도 있게 심사 후 마지막 날인 5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 우선 2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3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지식(구미시 제3선거구, 새누리당)의원에 대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후 경북도 및 교육청 제1회 추경 제안 설명을 듣는다. 그러나 김 의원은 전임 구자근 의원 공석에 따라 교육위에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은 추경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한 각 상임위별 활동이 이루어지며, 29일부터 5월5일까지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 경북도 및 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추경안에 대해 도민의 입장에서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도록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