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21일 안동지역위원회의 봉하마을 방문에 이어 구미, 상주·군위·의성·청송, 포항남·울릉, 경주, 영주·문경·예천 등 각 지역위원회가 버스를 타고 단체로 추모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역위원회 당원 및 경북도당 사무처 당직자들은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할 계획이다. 오중기 도당위원장은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혼신을 다 해오신 노무현 대통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