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상주·군위·의성·청송)은 ▲수리시설개보수사업(4건) ▲농촌용수개발사업(1건) ▲배수개선사업(1건) 등 총 6개 에 총사업비 309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김종태 의원에 따르면 농업용수 확보 여부에 따라, 그 해 농업의 성패가 결정되는 만큼 농민들은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기초 농업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되어 농업용수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거나,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농업에 차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구인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은 지자체 인구에서 농업 종사자 인구비율이 전국 1위(상주), 3위(의성), 4위(군위), 12위(청송)에 달하는 만큼 김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부터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작성하여 농업기반시설 유치에 최선을 다해 왔다. 2016년도 농식품부 신규 착수지구는 총 6개이며 노후 된 저수지, 양·배수장 등의 보수·보강으로 재해를 예방하고 기존 용·배수로의 현대화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매호지구(상주 사벌) ▲성암지구(의성 단북) ▲조성지구(의성 구천) ▲다인3지구(의성 다인) 등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또한 상습 가뭄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등을 설치하는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북장지구(상주 내서)가 선정되는 한편,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하는 ‘배수개선사업’에 한들지구(상주 공검)이 각각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금년까지 세부설계를 마치고 오는 2017년부터 착공된다고 밝혔다. 김종태 의원은 “이번 신규 착수지구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불편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업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황창연·이대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