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과 조현일 도의원이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2016 지구촌희망펜상 의정대상'을 받았다. 홍진규 위원장은 경북도의회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운영위원장으로서 전국시도의회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운영을 이끌었다는 평가와 그 간의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 받았다. 조현일 도의원은 경산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청록장학회 및 경산맥심회 회장, 경산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아 장학금 기탁,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초선임에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및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의회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뽑은 '2015 BEST 경북도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6 지구촌희망펜상'은 세계 각국의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줌으로써 인류 안정과 개발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전체 10개 부문의 대상자를 엄선해 수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1회 대상 수상자는 이희호 여사, 故이태석 신부 등이다.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년간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거의 매일같이 출근하면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해냈고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이렇게 마무리하는 시점에 소중한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운영위원장의 임기는 끝나지만, 도의원으로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일하고 더욱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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