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구병·사진)은 20일 '한·중 정치경제포럼'을 결성해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중 정치경제포럼은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 발전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한반도와 동북아 공동평화번영에 기여하고자 한·중 간 정치, 경제, 문화, 안보 등 제 분야의 교류활성화 방안 연구 및 정책 제안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국회 '한·중 정치경제포럼'은 국회의원 외에도 정부부처, 학계 등에서 지속적으로 한·중 관계에 대해 고민해온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참여토록 하여 토론회와 세미나 등의 학술 연구와 함께 분야별 중국 전문가 초빙 간담회, 한·중 지도자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진 의원은 "한중정치경제포럼은 19대 국회에서 한중 FTA 비준안 처리에 앞장서며 산업별 한중 경제협력 방안을 통해 침체된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연구해왔다"며 "20대 국회에서 한·중 정치경제포럼에서는 다양한 한중경제협력을 위해 문화, 관광 등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 연구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정치외교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럼 결성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한·중 정치경제포럼은 공동대표의원으로 조원진 의원과 이춘석 의원, 연구책임의원으로 홍철호 의원, 정회원으로 김도읍, 김상훈, 김태흠, 박대출, 이우현, 이장우, 이찬열, 황영철 의원, 준회원으로 곽상도, 신상진, 이완영, 이주영, 정양석 의원(가나다 순) 등이 참여했다. 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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