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혁신비대위 신임 사무총장에 박명재의원(포항 남·울릉·사진)이 내정됐다. 지상욱 대변인은 2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명재 사무총장의 내정을 발표했다. 지 대변인은 "김(희옥)위원장은 당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중립적이고 ,능력 있는 인사를 새로 인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박 내정자가 당의 화합과 혁신, 정권 재창출을 위한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준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박명재 신임 사무총장은 계파색이 옅고 40여일 남은 전당대회 관리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박의원은 제1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고 2013년 재보궐 선거로 포항 남, 울릉지역에서 당선된 이후 20대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박명재 신임 사무총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나이에 비해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 법안 발의 및 지역현안을 일일이 챙겨 지역민들로부터 열심히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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