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 추천없이 무기명 비밀투료로 진행됐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후반기 의장에는 3선의 배낙호(57) 의원, 부의장엔 김세운(56) 2선 의원이 당선됐다. 김천시의회는 또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자치행정위원장에 진기상(초선)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이진화(초선)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백성철(초선)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익수 의장은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7대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2018년 6월 30일 까지다. 
 손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