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은 지난 14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농어촌자원의 공익적 가치와 효율적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새누리당 김종태·안상수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정경윤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과장,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학계,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현재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약 252조원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저평가 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조차 농어촌자원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김종태 국회의원은 농어촌의 식량안보, 환경보전, 경관·문화, 농촌활력 등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뀬김용렬 한국농촌경제원구원 연구위원의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재조명', 뀬최진용 서울대학교 교수의 '공공재로서 농업수리시설 가치와 지속가능 유지관리방안', 뀬최중대 강원대학교 교수의 '농어촌용수의 효율적 수질관리 방안'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참석자간 농어촌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정부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