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지난 15일 경산자인학교 시청각실에서 경산, 영천, 의성, 군위, 청도 지역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권 보호를 위한 첫 출발, 진단평가의 실제와 활용'이라는 제목으로 각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학 등을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적합한 선정·배치를 위해 실시되는 진단평가의 실시, 해석과 활용을 고민하는 교사들을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부장교사 최성욱 박사는 각종 진단평가 도구의 특성, 유의점 뿐 만 아니라 실제 사용 시 유용한 조언과 정보를 실감나게 전달했다.  연수에 참석한 경산중앙초 특수교사 전애련은 "진단평가위원으로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단평가를 실시할 때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지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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