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상고(교장 권효중)가 지난 13~15일 3일간 전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말고사 이후 취약시기에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늘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학교는 이 기간 동안 한양대 이권우 교수를 초청, '올바른 독서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이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독서"라며 "독서를 통해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는 또 학생들이 개인의 진로희망 관련 도서와 기타 인문학 및 자기계발 도서 중 2권 이상의 책을 읽은 후 교과 교사들의 컨설팅을 받아 독서활동 기록지를 작성하고, 이를 담임교사와 교과담당 교사가 교과·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 활동 등의 비교과 활동과 연계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책 12권을 골라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독서에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책 제목 끝말잇기', 책 제목을 맞추는 퍼즐 게임인 '초성의 달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