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에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미래설계도 할 수 있는 '체험! 열린 대학' 행사가 20, 21일 이틀간 이어졌다. 대표적인 고교생 대학문화 체험행사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올해 16년째 계속되고 있다. 고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전공 탐방, 전공교수 간담회, 시범 강의, 실험 및 견학, 선배와의 만남, 학교 소개 및 입시 특강 등 입시 준비와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교 2학년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인 진로·진학설계를 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고교교육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등지의 25개 고교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미리 신청한 학과를 방문, 전공 교수의 안내에 따라 시범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뿐 아니라 본인이 원할 경우 적성과 학업계획을 고려한 진학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선배와의 대화나 캠퍼스투어, 열린 축제 등을 통해 대학캠퍼스 문화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가한 영양여고 윤지혜(여, 17) 학생은 "내년에 고3이 되어 진로를 선택해야 되는데, 미리 전공을 체험해보고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대구 경북지역 대학에서는 최초로 시작된 '체험! 열린대학' 행사는 창의적 체험활동 평가 도입 등의 교육정책과 맞물려 타 교육기관에서 행사 자체를 벤치마킹 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전공 탐방과 대학 문화 체험을 통해 자신의 학업진로를 미리 설계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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