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22일~23일까지 양일간 구미지역 일대에서 '삼성 청소년 공부방 자아성장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의 하나로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있는 공부방 학교(강동중, 복현중, 죽전중, 북동중)의 학생 1~3학년 73명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여기에는 조별활동 진행 및 학생 안전지도를 위해 사업학교의 교사, 교육복지사, 공부방관리자, 시교육청 및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관계자 등 10여명도 함께 참석한다. 행사 첫째 날은 인성교육의 날로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리더십 교육, 진로체험활동, 집단활동을 통해 인성을 다진다. 둘째 날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홍보관 투어, 삼성 직원이 함께하는 삼성 꿈멘토링, 과학교실(창의융합 골드버그) 등을 체험한다. 삼성 청소년 공부방은 2012년 대구시교육청, 삼성전자(구미사업장)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대구지역본부)의 협약에 따라 2012년 강동중과 복현중, 2013년 죽전중, 2014년 북동중이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9억9천여만원을 후원해 공부방 설치, 공부방 관리자 채용, 교과학습 강사채용, 저녁식사비, 각종 문화체험활동비 지원 등을 도왔다. 공부방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과 방학 때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목 위주의 수업을 하고 저녁식사도 제공하고 있다. 또 토요일과 방학기간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비롯한 문화체험활동과 진로지도 및 특기적성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및 집중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사례관리와 학부모 간담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