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아교육진흥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만3~5세 유아 520명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2016 여름방학 특별가족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는 다양한 실내체험 활동과 요일별 특별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실내체험은 창의관, 대구관, 인성관으로 구성된 3개의 체험관에서 공룡마을 뼈 찾기, 로봇댄스, 팔공산에 올라라, 대구 공항 놀이 등 유아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는 38종의 놀이활동으로 돼 있다. 특별체험으로는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형극과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과학연극,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쿠키를 만들어 보는 요리활동, 여러 악기의 소리를 듣고 감상해 보는 작은 음악회 공연이 요일별로 진행된다. 박춘희 원장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여름방학을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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