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대구체육고 수영장에서 '2016 대구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수영대회'를 열었다. 초등학생 454명(남 264·여 190)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초등 1학년 초보자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인원은 지난 해 214명에 비해 454명으로 크게 늘었다.  대회 결과 남초부는 조암초가 우승, 신서초가 준우승, 감천초가 3위를 차지했다. 여초부는 월암초가 우승, 감천초 준우승, 영선초 3위에 올랐다. 최우수 선수로는 출전 종목 2관왕 및 기록이 우수한 신서초 이준영, 감천초 이수화 학생이 선정됐다. 이태열 교육장은 "수영을 즐기면서 마음도 튼튼 몸도 튼튼히 해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능력을 기름은 물론, 꿈과 행복을 가꾸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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