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대구엑스코(EXCO)에서 '제7회 대구 진학진로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열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전국 50여 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진학 상담 전문가 70여 명 및 학생, 학부모, 교사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은 뀬대입전형 상담관 뀬대학 전공 체험관 뀬개별면접관 뀬자기소개서관 뀬수시 대입 상담관 뀬멘토-멘티관 뀬학생부 디자인관 뀬논술고사 및 특강관 등 총 8개의 관으로 이뤄졌다. 총 47개 대학이 참여한 '대입전형 상담관'에서는 관계자와의 현장 상담이 진행됐고 '대학 전공 체험관'은 계명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해 학과별 전공 수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함께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개별면접관'은 입학사정관과 진학전문교사로 구성된 모의면접관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모의면접을 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미리 제출한 학생들은 '자기소개서관'에서 피드백을 받았으며 23개의 부스로 운영된 '수시 대입 상담관'에서는 진학전문교사들이 1:1 맞춤형 상담을 벌였다. 또 '멘토-멘티관'에서는 학생들이 계열별 멘토를 사전 신청해 선배 대학생들과 만나 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를 받고 학습 방법이나 스트레스 해소법, 시간 관리법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 노하우를 제공받았다. 특히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 디자인관'이 신설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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