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자로 용천초, 숙천초, 유가초 등 세 개 초등학교가 새롭게 문을 연다.  용천초등학교(달서구 조암남로 32길 55)는 달서구 월배지구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유입되는 초등학생의 적정 배치를 위해 30학급 규모로 신설된다. 숙천초등학교(동구 숙천로 17)는 학교주변이 혁신도시 개발지역에 포함돼 지난 2010년부터 휴교했으나, 최근 공공기관 이전 및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휴교 기간 동안 리모델링을 마치고 24학급 규모로 새로 개교한다. 유가초등학교(달성군 유가면 테크노대로5길 34)는 유가면 유곡리에 있는 유가초(6학급)의 통학구역 내 학생수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신설초등학교로 이전 통합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대구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기 때문에 9월 1일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개교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 특히 이전 통합되는 유가초에 대해서는 기존 재학생의 통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이전에 따른 각종 지원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등 개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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