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은 25 일~ 26일까지 2일 동안'2016 청도군 신화랑단 캠프'를 경상북도청도학생수련원 및 운문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화랑정신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청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화랑단 동아리 회원 123명과 지도교사 및 관계자 40여명 총 16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5일에는 '현대적 해석을 통한 화랑정신과의 만남'이란 소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조별활동을 했으며, 26일에는 '화랑정신의 내면화'라는 소주제로 운문사 일원에서 화랑정신 현장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나영규 청도군교육장은 "이번 신화랑단 캠프를 통해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청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신화랑단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