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 단지 내 경주월드 앞 인도에 잡상인들이 무단으로 점거, 각종 물놀이 행사 용품 및 수영복 펼쳐 놓고 영업을 해 '관광 경주'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는데도 보문 관광공사는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특히 이 인근에는 특급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이 있어 관광시즌을 맞아 여기를 찾은 관광객들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더욱이 좌판을 깔아 놓은 상태에서 손님을 유혹하기 위해 자동차에서 나오는 음향시설을 설치 특급호텔 국. 내외 숙박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데도 경북관광공사에서는 책임 소재를 미루는 등 "불법이 공권력 위에 있다"는 지적마저 있다.  지난달 1일부터 보문 단지 내 인도와 차도 주차장을 무단으로 점거, 불법상가를 설치하고 영업행위가 휴가철을 맞아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표정에 불쾌감을 부추기고 있다.  이들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는 인근 호텔에서는 "잡상인들이 내는 소음으로 투숙객들이 항의를 해 경찰과 행정기관에 신고를 했는데도 이들의 불법은 지속돼 그 이유를 모르겠다"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경북관광공사에서는 잡상인관리는 경주시 건설과 소관이지 공사와는 상관이 없는 업무라고 말해 보문단지를 관리 하고 있는 공사 측 답변은 보문단지 부동산만 관리하지 다른 것은 신경 쓰지 않겠다는 답변으로 말했다.  대구에서 온 관광객 최 모(여·25)씨는 경북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인데 경관을 망치는 잡상인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만 되면 너저분하게 펼쳐놓고 장사를 하고 있다며 모두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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