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실시됐던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결과, 오중기(50세) (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김현권(53세)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당에 따르면 후보등록 마감이후 제2차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기호추첨을 통해 오중기 후보가 기호 1번에, 김현권 후보가 기호 2번에 선정됐다, 오중기 후보는 "정권교체의 꿈 경북의 이름으로!"를, 김현권 후보는 "경북이 바뀌면 정권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1일간 경북소속 전국 대의원단과 ARS투표권을 가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치열한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선거인단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우편으로 발송하는 후보 공보물과 후보가 발송하는 SNS홍보물을 참조해 9~10일 이틀간 권리당원 ARS투표(50%)와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경북도당대의원대회의 대의원현장투표(50%)로 당선이 최종 결정된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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