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가 1일부터 12일까지 초등 4학년~중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2016 여름방학 예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강좌는 도예&석고캘리, 보컬, 힐링 그리고 만들기, 연극&뮤지컬, 가야금, 모듬북, 신나는 악기체험, 수채화 총 8개 문화예술강좌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강좌당 15~20명 정도의 학생이 참가한다. 여름방학 예술체험교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강좌를 개설해 초·중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학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방학 때마다 모든 강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오션드럼, 귀로 등의 다른 나라 타악기와 미술의 다양한 재료의 활용, 표현 방법의 변화 등으로 창의성 신장을 위해 수준별, 개별 지도로 운영한다. 학생문화센터는 두드리고, 칠하고, 접고, 만들고, 온몸으로 표현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듬뿍 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문화센터 장해광 관장은 "교과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 각종 문화예술을 체험해 특기와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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