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산중학교가 지난 달 25~29일 5일간 교내에서 '2016 여름 음악 캠프'를 열어 학부모와 동네주민들이 크게 반겼다. 이번 음악 캠프는 다양한 양질의 음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해 진로를 찾고, 올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윈드오케스트라반 50명, 난타반 22명, 한울림 사물놀이 동아리반 22명 등 총 94명의 학생과 8명의 강사가 참가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윈드오케스트라 합주실, 파트 연습실, 개인 연습실, 난타 연습실, 사물놀이 합주실 등 교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 지도강사와 함께 개인 연습과 파트 및 전체 합주 연습 등의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28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교내 강당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해 캠프 기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포산 패밀리 콘서트'를 열었다. 나혜랑 포산중 교장은 "이같은 행사가 학생들의 꿈과 끼 발견, 인성함양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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