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이 불안(不安)과 공포(恐怖)에 싸여 병들고 오염에 부패되어 가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같은 낯선 유행병으로 나라마다 불안정된 삶에 허덕이고 있다. 아프리카는 가뭄과 기근 그리고 해적(海賊)과 털취(奪取)의 무대이고, 동남아는 태풍과 폭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보았다. 유럽은 분열의 조짐 속에 공연장 테러와 트럭테러 그리고 자살폭탄테러에 정권 쿠데타까지 아비규환(阿鼻叫喚)의 날을 보내고 있다. 남미는 화산폭발과 지진 그리고 강도의 난무로 치안이 불안하다. 북미는 산불화재와 총기발사의 난동으로 폭동이 계속되어 사회를 불안케한다. 하늘엔 핵미사일이 날고, 바다는 잠수함 포격발사, 대륙은 이념(理念)싸움의 전쟁으로 총성 멎을 날이 없으며 난민(難民)의 탈출로 그 구제책에 속수무책이다. 오대양 육대주가 잠시도 편할 날 없이 지구는 전염되고 바다는 썩어가고 있다. 이런 즈음에 종교인들은 태고적 물의 심판에 이어 불의 심판이 발생하는 말세(末世)라 한다. 지구의 오염으로 인한 기후의 변화는 농업을 황폐화하고 나라마다 겪는 천재지변(天災地變)에 인간은 망연자실이다. 남미의 적도 부근에서는 난류가 유입되어 수온이 높아지는 '엘니뇨현상'으로 동쪽의 연안은 저온으로 여러 가지 기후 현상에 홍수, 태풍 등의 기상이변이 있다. 또 하나 당하고 있는 기후의 역습으로 먹고 살 농작물 피해는 세계 경제를 도탄에 빠지게 한다. '라니냐현상'은 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 이상 낮은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 생기는 이상 기후현상이다. 이 현상이 발생하면 장마와 홍수가 생기고, 건조한 곳에선 가뭄이 심해지는 등 기상 양극화가 나타난다. 농산물 작황은 나빠져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재현된다.  지구상의 재난(災難)이 발생하고 있는 나라마다 민심이 흉악하여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생필품 사재기와 절도·탈취가 성행한다. 혼란은 무지와 무질서 그리고 가난과 이념이 주 원인이다. 나라들 사이에 국교의 신임은 무너지고 국토의 경계선에 지구의 구석구석까지 분쟁(分爭)의 불씨는 여전히 타고 있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공포 속에 180여개나 되는 활화산이 연기와 마그마를 분출하고, 불안의 요소는 언제나 잠재하고 있다. "사람을 사랑하는 자가 신(神)을 사랑한다"는 격언도 무색할 정도로 종교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무슬림의 전교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이웃나라가 전쟁을 하면 우방국(友邦國)들이 군대를 파병하고 전쟁에 필요한 군수품이나 의료진을 보내어 자국의 처지인양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중 한국도 그 많은 혜택을 받고 도움을 받던 나라가 선진국이 되어 다른 나라를 원조(援助)하는 나라로 변신했다. 우리의 국력과 국민의 신뢰 속에 어느 시인의 말씀처럼 '동방의 등불'로써 전 세계에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세계 5대 스포츠를 이미 개최한 국가로써 전자제품을 선두로 세계 10대 대국의 위치를 이미 점령한 상태다. 우리의 국가 외교는 이미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으로 세계사에 두각을 나타내는 국가로 이미 인정받고 있다. "집에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다투는 것보다, 누룽지를 먹어도 마음 편한 것이 낫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평화(平和)는 국가를 키워주는 유모(乳母)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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