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당초등학교(교장 정병우)가 지난 3~5일 3일간 교내에서 이 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여름방학 쏙쏙캠프'를 열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대학생 교육기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3일간 경북대 봉사동아리 학생 11명이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진로체험, 과학실험, 문화·체육활동 등 다양한 창의 인성활동을 진행했다. 경북대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캠프 참가 학생들과 함께 슬러시 어는점 실험, 고무동력기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 등의 과학 활동 뿐만 아니라 꿈찾기 활동, 감정조절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열쇠고리 만들기 실험은 고분자공학과의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으로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성질에 대해 함께 탐구한 후 플라스틱에 각자 창의적인 그림을 그리고 오븐으로 가열시키면서 플라스틱의 변형을 확인하고 자신만의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는데 학생들이 매우 신기해 했다. 학생들은 대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진로를 고민해 보는 생생한 진로체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김두경 학생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학교로 찾아와 우리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