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자고등학교 '상주산성 R&E 동아리반(회장 2년 박혜민)'은 지난 13일 상주 남산 고성(상주시 함창읍 소재) 주변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상주여고의 상주지역 역사 심화동아리 4개 반 중 하나인 '상주산성 R&E반'이 지역의 산성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논문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중촌리 고인돌 입석, 동래정씨 비각, 용화사 석조여래 입상과 좌상(보물 118호, 120호), 전 고녕가야 왕릉과 왕비릉, KBS 역사스페셜에 소개된 당교 등 상주 남산 고성(古城) 주변의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상주산성 R&E반'을 지도하는 상주문화원 향토사학자 조희열 선생님의 문화유적에 얽힌 자세한 유래와 일화들을 들은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 향토사 연구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더위를 극복했다. 상주여고는 지난 2015년부터 상주문화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주지역의 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질 높은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상주여고는 상주지역 역사 심화동아리로 '상주산성 R&E반'을 비롯하여 '상주향토사 R&E반', '상주인물 R&E반', '상주동학 R&E반'으로 각 동아리별 현장답사에는 상주문화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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