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새마을운동의 활용과 국제개발협력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돕기 위해 교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설하고 첫 연수자를 배출했다. 영남대 새마을연구센터(원장 최외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대구·경북지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새마을국제개발협력분야 진로지도를 위한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최근 국제사회의 노력과 국제개발협력, 지난해 UN에서 채택된 '2030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활용과 이 분야의 직업전망, 글로벌 인재 양성과 세계시민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영남대 소속 전문 교수진과 해당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새마을운동은 지난해 9월 UN에서 '2030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핵심모델로 채택되면서, 최근 국제사회로부터 '지구촌의 빈곤종식과 인류공동 번영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모델'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새마을연구센터는 이번 연수가 국제개발협력 시대를 선도하고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의 학생들을 지도하는 일선 교육현장의 교원들에게 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지식 습득과 교육현장에서의 적용방안 모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연수에 참가한 강동학 각남초(경북 청도군) 교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니,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연수가 개인적으로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됐으며, 여건이 되면 단위학교별로 선생님들이 두루 참여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와 분야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