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정당개혁, 구체적인 실천방안 찾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가혁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정종섭)의 이번 토론회는 정당개혁 과제의 구체적인 입법안과 국민 중심의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정치권에서는 정당을 개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국민이 원하는 정당개혁은 아직 출발선에 머물러있다. 우리 사회를 치유하고 '통합'의 길로 나가기 위해서는 각 정당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바로 이 점을 공론화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당개혁을 위한 과제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정종섭 의원은 토론회를 마치면서 "정당이 국민의 의사를 담아내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된다면 대의민주주의와 정당정치에 중대한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며, "선거제도, 공천제도 개선을 비롯한 정당 쇄신안을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건의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