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체한 '제4회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대구 포산고 2학년 오지현, 김윤진 학생이 '가장 나를 아껴주고 싶은 순간은 내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라는 작품으로 청소년부 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는 '가장 나를 아껴주고 싶은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출품작 373편이 1차 심사를 통과했고, 그 중 총 1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오지현, 김윤진 학생이 출품한 '가장 나를…'이라는 작품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학생이 용기를 내 여학생에게 다가가 박카스 한 병을 주며, 같이 박카스를 마신다는 내용으로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연애감정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오지현, 김윤진 학생의 작품은 각종 TV방송에서 박카스 광고로 방송될 예정이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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