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지난 8월 23일 실시한 '경산 학생 심폐 소생술 경연대회'결과, 학생 총 102명이 참석, 초등부는 자인초등학교 6학년 김대환 외 1명, 중등부는 장산중학교 김영채 외 2명의 학생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시상을 했다.  각 학교에서 선발된 초·중 21개교 48팀이 본선에 진출해 8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방학동안 열심히 연습한 심폐소생술을 경연했다.  학생들은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응급상황 대처와 생명 존중과 봉사 정신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다면서 대회 개최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소속 경주 안전강사로 활동하면서, 본 대회의 심사를 맡았던 김후불 경북생활과학고 행정실장은, "대부분의 참가 학생들이 뛰어난 실력을 보여 평가가 쉽지 않았다"면서,  경산지역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실력을 칭찬하고,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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