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능인 발굴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1천916명이 49개 직종에 참가한다. 서울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도내 특성화고 학생 123명이 41직종에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대회 입상자는 2017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필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입상 종목에 따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포상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이영우 도교유감 등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경기장을 방문해 출전학생을 격려한다. 서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