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가 6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CNC가공기술자 과정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참여인원은 13명이며, 교육기간은 6일부터 10월20일까지 총30일이다. 이번 CNC가공기술자(NCS)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도면을 읽고 그릴 수 있는 능력(CAD), 제품측정능력과 절석현상의 이해, CNC선반 및 머시닝센터의 가공을 위한 수동·자동(CAM)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컴퓨터응용기계과 전재목 교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철저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혀 현장에 바로 투입돼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과는 2016년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선정돼 약 7억원의 예산으로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스마트팩토리에 걸맞는 인재 양성에 부족함이 없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학협력단 오세희 교수는 "선발된 교육생은 앞으로 전문 직업상담사의 1:1취업지원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관련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취업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