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경북교육청지정 명품학교인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지난 7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역사의식을 신장시키기 위해 6학년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경북과학대 겨레문화사업단에서 지원하는 '문화유산방문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유산방문교육'은 우리 고장 문화유산에 얽힌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실제 삶과 역사적·사회적 현상을 연결지어 체감하면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와 가까운 성주 한개마을과 해평 일선리 마을을 소재로 2시간동안 진행된 문화유산교육은 공동체 생활에 따른 풍습, 사도세자와 얽힌 이야기, 풍수지리, 댐건설로 인한 마을의 이주 등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역사와 사회 현상을 연계하여 흥미를 자아내고, 실제 마을 주민의 인터뷰와 퀴즈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사회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왔다.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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