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천내초가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의 '2015년 사이버폭력 예방선도학교 운영' 결과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 대구 천내초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실생활 체험형 사이버폭력예방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기기를 다채롭고 유익하게 사용하며 선을 실천하는 어린이'라는 뜻의 '다다익선 프로젝트'로 사이버폭력예방 선도학교를 운영해 사이버폭력 예방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학교는 ▲친구를 사이버공간에서 지켜주기 위한 사이버천사되기 인증 릴레이 ▲사이버폭력예방 및 대처법을 익히기 위한 학년군별 지도교안 마련 및 적용 ▲교육공동체가 하나 될 수 있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방과 후, 주말, 방학 공백기 사이버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이버폭력예방 학생 프로젝트 대회 ▲학부모 모니터링 밴드 조직 ▲스마트폰 없는 숲 속 캠프 ▲사이버폭력예방 학생 UCC 및 플립북 제작 ▲1인 1악기제 운영 ▲사이버폭력예방 스마트폰 앰블럼 제작 등 학생들의 교우관계를 개선하고 사이버폭력을 예방하는 학교 문화 정착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천내초 한승희 교장은 "학교문화의 기본은 사이버폭력을 비롯한 학교폭력을 근절해 안전하고 행복한 울타리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사이버폭력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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