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달성군 지역에 2018년 9월과 2019년 3월에 공립단설유치원과 중학교를 각각 신설한다. 이는 지난 8월 유치원과 중학교 설립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설립되는 유치원은 2018년 9월 10학급 규모(일반학급 9, 특수학급 1)로 개원했다가 2019년 3월에는 380명 정도의 원아를 배치할 수 있는 18학급 규모(일반학급 16, 특수학급 2)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역에 설립되는 유치원은 대구지역 공립단설유치원 중 가장 큰 규모다. 또 달성군 옥포면 공동주택 지구에 설립되는 중학교는 옥포보금자리 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중학생 배치를 위한 것으로, 25학급 규모(일반학급 24, 특수학급 1)로 2019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