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숭고한 정신이어 진정한 간호사로 거듭

대구한의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현실)는 지난 9일 학생복지관 강당에서 간호학과 교수, 학부모, 선배 간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서 예비 간호사 84명(2학년)은 촛불점화 의식을 통해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초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대신해 주고 그들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헌신적인 삶을 약속했다. 　최지선 학생(2학년)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서의 출발을 의미하는 의식으로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진정한 간호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1995년에 설치된 대구한의대학교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최상의 실습여건 속에서 간호사 면허증과 케어매니저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하였으며, 매년 높은 취업률로 전국 최고의 전문 간호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bsp;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