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통일교육센터가 2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세미나실 202호에서 박형중 통일연구원 북한인권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김정은 정권 5년 평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문가 포럼은 박형중 북한인권연구센터장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강우진 교수(경북대 정치외교학과)와 채형복 교수(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가 토론자로 나서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구지역 통일교육위원들도 참석, 북한 및 통일문제에 대한 활발한 의견 개진을 통해 지역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전현수 교수(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장)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발사로 남북관계가 대내외적으로 깊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그러나 위기 뒤에 큰 기회가 오듯이 통일은 반드시 올 것이다. 일상적인 통일 논의와 통일 교육을 멈추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포럼을 마련한 취지를 밝혔다. 한편, 대구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열린통일강좌, 통일체험학습, 통일순회교육, 전문가포럼 등 다양한 통일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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