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도서관이 '교육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희망장난감 도서관' 사례가 서비스 정부 분야 우수사례로 뽑힌 것. 정부3.0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와 산하 기관에서 49건의 우수사례가 발굴됐으며, 이중 1, 2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기관이 지난 2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본선심사에 참가했다. 대구서부도서관은 대구시교육청 대표로 본선에 진출해 2015년 4월 전국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개관한 희망장난감 도서관 사례에 대한 현장발표 및 심사를 거쳐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3개 분야 중 서비스 정부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구서부도서관의 희망장난감도서관은 350여점의 영유아 단계별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으며, 타 장난감 도서관과는 다르게 어린이열람실 내 장난감 도서관을 꾸며 놀이공간과 독서공간을 어우러지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한 공간에서 '영·유아 복합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영유아에게는 어릴 때부터 도서관에 대한 친숙함을 길러주고, 부모에게는 양육부담 경감에 도서관 이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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