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신규 선정돼 올해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1년간 7억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코어사업, 3년간 84억원),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프라임사업, 3년간 138억원), 고교교육 정상화기여대학 지원사업(연간 9억4천만원) 등 올해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사업 4개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은 국립대로서의 역할 및 기능을 정립하고,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의 자발적인 혁신을 유도하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이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대학운영체제의 선진화 및 대학회계재정의 건전성·효율성 제고를 추진하고 기초·보호학문을 육성하기 위해 다전공제를 신설·강화하며, 학제간 교류 등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시철 경북대 기획처장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사업 4개가 연이어 선정됐고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I) 중간평가에서도 중형사업단 추가 선정으로 3년간 총 183억7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와 함께 국가와 지역과의 공동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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