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가 28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6년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분야(단체)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식은 일자리창출지원, 청년해외진출, 장년고용촉진분야에서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 등을 격려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최근 5년 연속 대구지역 대학 중 정규과정 학생 취업률 1위(2014년 86.1%)를 달성해 취업우수 대학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 대학은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사업이 시작된 2014년부터 지금까지 423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해 223개 업체에 352명이 취업시키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 294개를 개발해 기업체에 지원했으며, 공동훈련센터와 도제지원센터는 140개 협약기업에 464명의 학습근로자를 훈련시켜 숙련공으로 만들었다. 허광 학장은 "그동안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제, 취업애로계층 등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본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 국민이 일자리를 통해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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