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대구대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한 '2016학년도 대구·경북 캠퍼스 벤처 창업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에서 최우수 등급 등 2개 팀을 배출했다. 창업 아이템의 사업 실현 가능성, 독창성, 사업계획성 및 창업성공 가능성, 동아리 활동 실적 등에 대한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이다. 이 대학 기업브랜드학부 창업동아리 '젤리네일' 팀은 네일 보조 기구 및 기계를 바탕으로 한 사업 아이템이 참신하고, 창업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또 소방환경안전과 '안전지킴이' 팀은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 및 안전 교육에 대한 사업 아이템으로 최근 지진 등 재해 건수의 증가로 인해 안전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시의성 있는 사업아이템으로 인정받았다. 기업브랜드학부 최나예(22, 젤리네일팀 팀장) 학생은 "아직 학생이지만 팀원들과 최선을 다해 창업에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16학년도 17개 창업동아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창업특강, 창업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도·권유하고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