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5~19일 15일간 제245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5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5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6일 오후 1시부터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인다. 우선 기획행정위원회 김재관 의원이 '경주지진에 따른 대구시 지진대응 실태 및 도로망 개설' 관련 질의를하고 문화복지위원회 배지숙 의원이 '제2대구의료원 설립 및 청소년전문의료센터 설치'를 제안한다. 또 교육위원회 최길영 의원은 '도시철도 PSD 설치'와 관련한 서면질문을 실시한다. 이어지는 5분자유발언에서는 건설교통위원회 이경애 의원이 '응급의료 및 소방 취약지역 민생시설 설치'를 촉구하고 경제환경위원회 이귀화 의원은 '서대구산단 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도심대기질 측정망 확충'을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기획행정위원회 김혜정 의원은 '도심 및 이면도로 주차문제'를 제기한다.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주요현장도 방문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 19일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제245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