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 동안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가인 온두라스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한다. 온두라스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는 지난 2013년 8월 우동기 교육감이 교육기부 차원의 교류 협력을 넓혀보자는 취지에서, 직접 지구 반대편 국가인 온두라스 교육부와 학교를 방문해 양국 간 상호협력(MOU) 체결을 하면서 시작됐다. 올해는 후안 레오나르도 부 토로 교육부 인사부장을 비롯한 온두라스 교육부 관계자와 온두라스 기술고등학교 교사 20명이 대구 학교 및 교육기관을 방문한다. 이들은 교육연구정보원 등에서 뀬스마트기기 활용수업 뀬수업용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뀬디지털카메라 활용 뀬로봇체험 등의 연수 프로그램과 뀬스마트교육 학교 현장 방문 뀬한옥체험 등 한국 문화 체험 뀬양국 교사와의 대화 등 다양한 연수를 받게 된다. 첫 날 환영 만찬에서는 상서고 조리과 학생들이 직접 조리한 한식을 이들에게 선보였다. 우동기 교육감은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가면 세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정보화 교육이 온두라스에서도 꽃을 피울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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