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일 화랑교육원에서 Wee센터 내방 초등학생과 가족 등 28명이 참여해 가족체험활동을 가졌다. 화랑교육원에서 가족이 함께 화랑풍류체험을 통해 화랑정신인 세속오계를 를 경험하며 익혔고 학생들은 배려와 화합, 소통의 방법을 배웠다. 가족 체험활동에 참여한 K군은 "활을 쏘면서 마치 내가 김유신 장군이 된 것 같았어요. 활을 쏘는 것이 어려웠지만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가족을 지키고, 경주도 지킬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구종모 교육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리더십과 인성을 갖춘 미래의 지도자로 잘 성장하기를 바라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 또한 미래의 지도자를 잘 양육하는 훌륭한 조력자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장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