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에 14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 2개, 금상 6개, 은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시 부문에 출전한 최현규(21세, 1학년) 학생은 '치킨 갈라틴'으로 곽세동(19세, 1학년) 학생은 '푸아그라를 곁들인 소 안심구이'로 다양한 표현을 해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상을 수상했다.  김혜진(20세, 2학년), 김동관(19세, 1학년) 학생은 9첩반상 부문에서 금상을, 유태연(19세, 1학년), 황태정(19세, 1학년) 학생은 죽상부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 라이브 부문에서는 이윤정(20세, 2학년) 학생 외 4명이 '단호박 퓨레를 곁들인 허브삼겹살 구이'로 특산물의 특징을 잘 살려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김혜진(20세, 2학년) 학생 등 5명은 '닭가슴살 수비드'로 닭가슴살의 부드러움을 잘 살려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김영창(24세, 2학년) 학생 등 5명은 은상을 수상했다. 장상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부장은 "권위있는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지도와 체계적인 커리큘럼 및 직무교육의 성과"라며 "한 달간을 매일 새벽 시간까지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현장 적응능력 배양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는'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5개 부문 36개 종목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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