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솔초등학교(교장 정병재)가 이번 2학기부터 학생들이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외국어 사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굿모닝 해비타임'은 1~2학년 전 학급에서 주1회 진행되는 국제 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침 시간을 활용해 노래, 게임, 스토리텔링 등으로 다양한 국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3~6학년 전 학급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협력학습은 주1회 원어민 교사와 담임 교사가 함께 역할극, 팝송 부르기, 실용 영어 회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국어 사용 능력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또 4· 5학년 대상으로 1:1 원어민 화상 영어 시간도 마련해 학생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12월에는 대구글로벌스테이션과 연계해 교외 자율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11일에 이어 오는 11월 22일(화)에는 '글로벌 페스티벌 데이'를 열어 전교생이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여러 나라 문화부스를 통해 각 나라의 전통놀이, 음식, 스포츠 체험과 전통의상 입고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을 하며,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솔초 정병재 교장은 "한솔초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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