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해서초가 10월부터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리핀 현지 원어민과의 1대 1 화상영어 교육을 하고 있어 화제다. 원어민 화상영어는 주 1회, 학년별 영어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필리핀 현지 원어민 강사와 1대1 수업(20분)과 자기주도 학습(20분)을 포함해 40분간 진행된다. 수업에 참여한 4학년 박가희 학생은 "필리핀 원어민 선생님과 얼굴을 보며 둘이서만 대화를 하니 친밀감이 느껴졌고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더 집중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5학년 김가현 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직접 원어민과 1대1로 마주보며 수업을 하니 학습방식이 새롭고 영어 사용이 실질적이라서 그런지 매우 흥미로워하며 영어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그리고 아이가 화상으로 외국인과 대화를 경험하다보니 다양한 제스처를 이용해서라도 외국인과의 대화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서초 문영철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원어민과 1대1 대화를 통해 실제 적용해 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원어민과 의사소통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외에도 영어 특성화 교육을 위해 영어 체험 존(Zone) 및 영어 특화 도서관을 설치해 영어 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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